
저는 방콕에 살고 있습니다. 마치 잠들지 않는 도시 같습니다. 밝은 불빛, 북적이는 거리, 그리고 끊임없이 들려오는 삶의 활기로 가득합니다. 태국의 심장부인 방콕은 전국 각지에서, 그리고 그 너머에서 기회를 찾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찾고 있습니다. 유리 탑과 황금 사원의 스카이라인 아래에는 아름다움과 아픔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불교 신자입니다. 아침 공양부터 사프란 가사를 입고 맨발로 골목길을 걷는 스님들까지, 신앙은 이곳의 일상생활의 일부입니다. 저는 종종 우상 앞에 무릎을 꿇고 진지한 표정으로 공덕, 평화, 혹은 희망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들이 이미 그들을 온전히 사랑하시는 살아 계신 신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태국은 영적으로 가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고통을 안겨주는 땅입니다. 아이들은 가족 없이 거리를 떠돌고, 어떤 아이들은 사창가, 어선, 또는 노동 착취 공장에 갇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습니다. 이 길을 걸을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모든 눈물을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이 나라를 열렬히 사랑하시며, 저는 그분께서 태국의 잃어버린 이들, 상처받은 이들, 그리고 가장 작은 이들을 위해 일어서서 부르신다고 믿습니다. 추수는 무르익었고, 그분의 사랑은 이 도시의 모든 어둠보다 더 큽니다.
기도해주세요 방콕 시민들이 도시의 분주함과 영적 혼란 속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11:28)
기도해주세요 불교 승려와 구도자들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평화의 계시를 경험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14:6)
기도해주세요 태국의 취약한 어린이들을 구출하고 회복시켜 주시고, 아빠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82:3-4)
기도해주세요 방콕의 신자들은 담대하게 연민을 베풀고,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마태복음 5:16)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의 영이 태국 전역에 부어지고, 우상 숭배의 사슬을 끊고, 방콕에서 가장 작은 마을까지 부흥을 가져오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박국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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