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평화의 도시"로 불렸으며 티그리스 강에 위치한 바그다드는 카이로에 이어 아랍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라크가 안정과 경제적 위상의 정점에 있던 70년대에 바그다드는 무슬림들에게 아랍 세계의 국제적 중심지로 존경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끊임없이 이어진 전쟁과 갈등을 겪으면서 이 상징은 이라크 국민들에게 희미해져 가는 기억처럼 느껴집니다.
2003년까지만 해도 바그다드에는 최대 80만 명의 기독교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오늘날 그들 대부분은 이라크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그다드에는 강력하고 성장하는 지하 가정교회 운동이 존재합니다. 이 소규모 교회 지도자들은 수도에 거주하는 다양한 이라크 민족 집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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