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걷는다 안탈리아의 햇살 가득한 거리, 바다와 산이 만나고, 돌 하나하나에 역사가 숨 쉬는 곳. 청록색 지중해 위로 절벽이 솟아 있고, 항구에는 어선들이 평화롭게 떠다닙니다. 관광객들은 해변과 시장을 가득 메우며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하지만 엽서 속 풍경 뒤편에서 저는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도시를 봅니다.
안탈리아는 로마, 비잔틴, 오스만 문명의 교차로였으며, 각 문명은 저마다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도시는 고대 신앙과 현대의 진보, 부와 투쟁, 아름다움과 아픔이 뒤섞인 그 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진은 삶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집뿐 아니라 마음까지 재건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걷다 보면 터키어, 아랍어, 쿠르드어, 그리고 그 외 여러 언어들이 들립니다. 난민, 노동자, 학생, 그리고 여행객들이 유럽과 중동을 잇는 이 관문 도시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안탈리아는 기회로 가득합니다. 삶의 목적을 찾는 젊은이들, 안정을 갈망하는 가족들, 그리고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슬람 전통의 영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진실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 도시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수확하다. 안탈리아는 단순한 목적지가 아니라, 변화의 장이 될 준비가 된 곳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모든 동네, 모든 시장, 모든 마음에 닿기를 기도합니다. 바다와 태양으로 유명한 이 도시가 그분의 영광의 빛으로 빛날 때까지 말입니다.
기도해주세요 안탈리아 사람들이 평화와 목적의 진정한 근원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4:27)
기도해주세요 안탈리아 교회가 대조로 가득 찬 도시에 다가가면서 단결, 용기, 사랑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4:3)
기도해주세요 청소년과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응답하여 새로운 세대의 제자가 되도록 돕습니다. (요엘 2:28)
기도해주세요 난민, 가난한 사람들, 재난에서 아직 회복 중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연민을 통해 희망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34:18)
기도해주세요 안탈리아는 부흥의 관문이 되어야 합니다. 이 도시는 모든 나라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하박국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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