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에 산다 베이루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베이루트는 모든 돌에 역사가 깃들어 있고, 바닷바람이 아름다움과 슬픔을 동시에 담고 있는 곳입니다. 한때 베이루트는 “동양의 파리” 지성, 예술,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간의 전쟁, 부패, 그리고 비극은 우리 도시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우리는 폐허에서 끊임없이 재건을 시도하는 국민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150만 명의 시리아 난민 레바논으로 쏟아져 들어와 이미 취약한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팬데믹이 터지고 폭발적인 2020년 8월 4일, 그리고 저축을 먼지로 만들어버린 금융 붕괴. 많은 사람들이 레바논을 "실패한 국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무너져 내리는 와중에도 저는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를 봅니다. 교회 사랑에 솟아오르다.
곳곳에서 신자들은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상처받은 자들을 위로하며, 새롭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한가운데서 예수님의 빛은 연민과 믿음을 통해 비춥니다. 우리는 많지는 않지만, 굳건히 병원, 난민 캠프, 그리고 폐허가 된 거리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원수가 파괴하려 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해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베이루트는 돌로만 재건되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재건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광채로 알려진 도시가 될 것입니다.
기도해주세요 베이루트 주민들이 지속적인 정치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도 예수님 안에서 지속적인 희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46:1)
기도해주세요 레바논 교회가 상처받은 마음을 섬기면서 연민, 관대함, 그리고 단결을 통해 밝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5:14-16)
기도해주세요 베이루트 폭발 사고와 수년간의 불안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을 기원합니다. (시편 34:18)
기도해주세요 난민과 가난한 사람들이 지역 신자들을 통해 식량, 안전,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사야 58:10)
기도해주세요 베이루트는 다시 한번 부흥할 것입니다. 단순히 "동양의 파리"가 아니라 중동의 부흥의 등대로서 말입니다. (하박국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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